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모험 같습니다. 특히나 12개월 아기 동생과 8살 언니, 두 아이를 데리고 떠난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에게도 작은 도전이었어요. 첫째 때는 무서워서 꿈도 못 꾸던 해외여행을, 둘째와는 이렇게 성큼 떠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대만, 가오슝. 사실 우리 가족의 대만 여행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연애 시절, 첫째 임신 중, 아이가 조금 자란 뒤 전국일주까지.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는 "또 대만?" 하고 묻곤 하지만, 대만 특유의 감성과 중국어가 가능한 남편 덕분에 여행 준비가 수월해 자꾸 발걸음이 향합니다. 여행 준비와 출발의 순간 이번엔 12개월 아기와 함께라 비행기를 오후 1시로 잡았습니다. 아침 9시 비행기를 타려면 새벽 5시부터 우당탕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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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16.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