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를 오래 좋아했던 분들도 이번 살림남2 방송 보기 전까지 몰랐을 이야기들이 있어요.
저도 그랬습니다. 환희 하면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시절부터 R&B 황태자로만 알았고, 방송에서 워낙 밝게 나와서 어떤 가정 환경인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근데 살림남2에서 처음으로 가족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서 이 분이 이런 사연을 갖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제작진이 3년 동안 공들여 섭외했다는 말도 이해가 됐어요.
환희 기본 프로필

| 항목 | 내용 |
| 본명 | 황윤석 |
| 활동명 | 환희 |
| 생년월일 | 1982년 1월 17일 |
| 출생지 | 서울 광진구 자양동 |
| 데뷔 |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
| 활동 | 가수, 뮤지컬 배우 |
환희 출생 이야기 — 1.5kg 미숙아

이번 살림남2 방송에서 공개된 첫 번째 충격은 출생 이야기였어요.
환희는 1.5kg 미숙아로 태어났습니다. 4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된 이야기예요. 어머니는 "한 달 일찍 낳았다. 눈도 못 뜨고 그랬다"고 회상했어요. 몸무게가 1.5kg까지 빠지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고, 병원에서는 어머니에게 "아이를 포기하라"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우유를 먹고 체한 환희에게 짚을 삶아 만든 물을 먹였더니 그제서야 방귀를 뀌었다는 에피소드도 나왔어요. 어머니는 이 시기를 회상하며 "내가 무능력한 것 같아서 창피했다. 자식한테 부끄럽지 않냐"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포기하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아이를 키워낸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환희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어요.
환희 아버지 — 25년간 왜 숨겼나

데뷔 25년 차 가수인데 방송에서 아버지가 거의 언급되지 않았어요.
그 이유가 이번 살림남2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환희 부모님은 이혼을 했어요. 부모님의 이혼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가 단절됐고,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방송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혼 가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부담, 그리고 아버지와의 서먹한 관계. 두 가지가 겹쳐서 25년간 침묵이 이어진 거예요.
살림남2에서 풀린 25년 침묵

살림남2 제작진이 환희를 3년 동안 공들여 섭외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만큼 환희 본인도 가족 이야기를 방송에서 꺼내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거예요.
환희 어머니는 이혼 이후 환희를 혼자 키워온 분이에요. 1.5kg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키워낸 이야기부터, 아들의 데뷔 이후 25년을 함께해온 인물이에요. 이번 살림남2에서 어머니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상세하게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환희 트로트 도전 이유 — 어머니 때문이었다

살림남2를 통해 어머니와의 관계가 조명되면서 트로트 도전 이유도 다시 화제가 됐어요.
환희는 MBN 현역가왕2에 출연하면서 트로트 무대에 처음 섰는데, 당시 생활고 때문이라는 예측이 나왔어요. 환희는 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 트로트 도전은 생활고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 때문이었다. 트로트는 나와 맞지 않는 장르라 생각해 고민이 많았지만 어머니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
어머니가 평소 "아들 노래를 따라 부를 수가 없다"고 하셨던 말이 계기가 됐어요. 어머니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환희는 트로트 전향이 아닌 장르의 확장임을 여러 번 강조했어요. R&B 가수가 트로트도 할 수 있는 특기를 하나 더 장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불후의 명곡에서 송대관의 '우리 순이'를 자신만의 소울 창법으로 재해석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어요.
팬들이 브라이언에게 "환희가 트로트 하는 걸 말려달라"고 DM을 보냈다는 에피소드도 나왔는데, 브라이언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왜 말려야 하냐"며 단호하게 지지했다고 합니다.
살림남2 방송 이후 환희 아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현재로서는 공개된 정보가 없는 상태예요. 환희 본인도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가족 이야기를 꺼낸 만큼, 앞으로 방송을 통해 더 공개될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놓친 회차는 KBS 다시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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