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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외모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오지헌이 아버지를 소개하며 꺼낸 첫마디였습니다. 그리고 72세 오승훈 씨가 등장하자 출연자들의 반응은 하나였습니다.
"아빠가 아니라 형 같다." 3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지헌이 29년간 홀로 지낸 아버지의 소개팅을 직접 의뢰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국사 일타강사에서 시니어 모델 협회장까지, 오승훈 씨의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오지헌 아버지 오승훈 기본 프로필

이름: 오승훈
나이: 72세
직업: 시니어 모델 협회장, 바리스타 자격증 보유, 조경기능사 등 자격증 다수
과거 직업: 1990년대 초반 신설동 청산학원 국사 일타강사
특징: 슬림한 체형 유지, 패셔니스타로 유명
월 수입 5천, 국사 일타강사 시절

오승훈 씨는 1990년대 초반 수능 도입 이전 국사가 핵심 과목이던 시절, 신설동 청산학원에서 일타강사로 활동했습니다. 강의 수요가 몰리면서 교실을 5개까지 트고 강의할 정도였습니다.
월 수입이 5천만 원에 달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며 당시의 인기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강의 중 매 교시 셔츠를 갈아입을 정도의 패셔니스타였고, 여고생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고 합니다. 아들 오지헌이 "제 외모를 생각하시면 안 된다"고 미리 쐐기를 박을 만큼 부자간의 외모 격차가 화제가 됐습니다.
일타강사에서 시니어 모델 협회장으로

학원을 그만둔 이후 오승훈 씨는 바리스타 자격증, 조경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현재는 시니어 모델 협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오지헌은 아버지의 직업이 10가지가 넘는다고 소개했습니다. 72세에도 슬림한 체형과 훤칠한 외모를 유지하고 있어 등장 즉시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29년 홀로 지낸 이유 – 자식들에게 미안해서

오지헌이 19살이던 시절 부모님이 이혼했고, 이후 아버지는 29년간 혼자 지냈습니다. 오지헌은 "자식들에게 미안해하셔서 재혼을 못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개팅 의뢰도 그런 아버지가 말년에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소개팅 상대 이상미는 누구

오승훈 씨의 소개팅 상대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개똥 엄마' 역할로 사랑받은 배우 이상미였습니다. 40년간 어머니의 병간호를 해오다 얼마 전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혼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을 못 한 것이 불효라는 말도 있지만, 그 덕분에 어머니를 충분히 보살필 수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소개팅 현장에서 오승훈 씨는 "젊은 처녀가 왔다. 긴장된다"고 했고, 이상미는 "저 처녀 맞다"며 받아치는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마음에 드는 상대가 오면 카푸치노를 주문하겠다고 미리 밝혔던 오승훈 씨는 실제로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29년을 혼자 지낸 아버지, 그 아버지의 소개팅을 직접 의뢰한 아들 오지헌. 방송 내내 "기분이 이상하다"며 어색해하던 오지헌의 모습이 오히려 가장 진한 장면이었습니다.
72세 시니어 모델 협회장 오승훈 씨가 이상미와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다음 방송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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